자....
오오에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스토리 스포는 최대한 줄이고 공략캐에 대한 인상만 주르륵 나열해보겠습니다.
짧게 짧게 생각나는 것만 딱 딱
1회차
전 말입니다... 딱히 아앗...ㅇ///ㅇ 하는 작살질 하는 애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 아리아케는 제 취향과는 제법 멀고요.
그런데도 귀엽더라고요 앞에서 대놓고 아양을 떠니까...
ㅋ
ㅋ
ㅋㅋㅋㅋ
물론 저는 캐릭터 설정...? 같은 스포를 거의 가리지 않고 보는 사람이라 아리아케가 (삐이이) 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즐겁게 봤던 것 같아요
아리아케 b... 미친새끼 둘이서 아주 염병천병 즐거워보이더라고요
그 외 루트에서 아리아케가 전부 질투에 부글부글 끓거나 대놓고 막 틱틱거리고 빈정거리는 것에 비해서
너무 사랑스럽고 연약한 척을 잘해서 그거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엔딩 제법 마음에 들더라고요
도망치는 아리아케 붙잡고 끌어안으면서 널 사랑해 그러니까 너 죽이고 나도 죽을게...< 생각하는 오오사키 제법 좋았음
일부러 아리아케가 오오사키 버튼 위에서 춤추고 탭댄스 추면서 자 눌리지? 자 빡치지? 빡치잖아... 빨리 패줘... 빨리..< 이랬던 게 다른 루트에서 너무 잘 보여서 이 루트가 왜 처음인지 알 것 같아요
아리아케 a
왜 이게 a일까요?
조금 더 건전한 관계? 비슷...한? 것이 된다는 점에서?
아님 루트 1 2 3 4 이렇게 있으면 아래로 내려갈수록 진엔딩에 비슷해진다는 어떤... 게임의 불문율 같은 거려나
건전하다고 해야하나... 아리아케와 오오사키가 서로를 분리? 비슷하게 할 줄 안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는 제법 맘에 들었고요
오타쿠적으로는 밍밍. 이렇게 생각했어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바시 루트
아니 아리아케루트하면서 신바시 진짜 열받아했거든요?
이게... 섹시함과 동시에 진짜 ㅈㄴ 줘패고싶다... 라는 오오사키의 가학심이 가득찬 상태로 플레이했었는데 말입니다... (실친 톡에 뭐라 적었냐면... 어차피 내 밑에서 절절 길 테니까 지금 좀 열받게 하는 것 정도는 참아줄 수 있다. 라고 적었죠.)
신바시 루트에서 얘가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대놓고 섹시. 에로. 츤데레 야옹계 나른소년미. 이런 거 보여주니까...
진짜...
어쩔 수 없이 너도... 애옹이구나... 하면서 품고 싶어지는 겁니다...
귀엽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성가신 애들 좋아해서 그런가...
약간 뭐랄까... 고냐니 의인화. 같아서 이 압도적인 도식화.....< 라고 생각하면서도
몸은 솔직하게 신바시를 쓰다듬고 있는 스스로를 깨닫고야 말았습니다...
참고로 *스할 때 풋잡해주는 거 좋았고요. 뭔가... 그... 뭐라 해야하지...
몸은 성적으로 뭐 없이 동정같은데
아는 것만 많아서 이것도 해보자 저것도 해보자 하는 오타쿠커플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치하다가 얘네가
더블왕따더블찐따커플이라는 말을 봣는데
진짜 너무 웃기고 알맞아서 꺄르르 웃으며 마음찍었습니다.
아오미 루트
처연한 지식인.
아리아케 루트에서부터 얘 깔면 되게 약간 사르르 흩어질 것 같은.. ㅈㄴ 흐드러지는 처연수. 이런 느낌 들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래서 좋았고요.
처음에는 그 뭐라해야하지?
*간으로 첫섹스 트는 것도 좋았습니다.
어디가 좋았냐면 그래 이거 야겜이지, 하고 생각하게 되는 점이... 어어, 너네 본분을 잊지 않았구나.
얼굴 시꺼매져있으면서 가학성 on 되어서 메챠쿠챠 하는 오오사키도 제법 맘에 들더라고요...
ㅁ-ㅁ 얼굴로 살살 뒤흔들리기만 하는 아오미쌤 제법 나쁘지 않았음...
마지막 일러 예쁘더라고요
아오미 카에데... 이름도 진짜 아오미같음
애비 죽어.
아니 대체 이놈의 게임에는 개비들이 왜이렇게 많은 걸까요? 쉽지 않다...